아마노 코즈에Kozue Amano
국외인물만화가만화가
출생1974년05월26일
출생지일본
인물소개
1974년 5월 26일생. 일본 사이타마현 출신. 대표작으로는 '낭만클럽', '크레센트 노이즈', 'ARIA' 등. 아마노 코즈에의 히트작 'ARIA'를 읽다 보면, 아시나노 히토시의 '카페 알파'가 떠오른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나긋나긋한 분위기. 거기에 독자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하는 전개까지. 아마노 코즈에의 작품에는 이런 부드러움이 스며들어 있다. 74년생인 아마노 코즈에는 10대에 데뷔를 하여 지금까지 슬로우 페이스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첫 장편 연재작 '낭만클럽'을 '월간 소년 강강'에 연재하면서 지금까지도 월간 연재만을 고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데뷔 14년이 지나도록, 장편 연재작이 3편 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아마노 코즈에 작품의 특징은 부드러움과 유머러스, 이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다. 소년만화지로 데뷔를 했지만 때로는 순정만화 같으면서도 때로는 개그만화의 면모를 보여주는, 여러 분야의 특징을 절제하여 만화에 표현한다. 부드러운 스토리 전개로 독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필요할 타이밍에 진지한 내용(또는 개그컷)으로 인상을 각인시키는 것. 그 때문에 장르가 불분명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이 바로 아마노 코즈에의 작품인 것이다. 최근까지도 연재중인 'ARIA'는 그런 아마노 코즈에의 특징을 유감없이 살린 작품으로서,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배경은 현대의 베니스(베네치아)와 외형적인 면에서는 다르지 않은 것이 특징. 외형적으로는 현대의 베니스를 그리면서도 먼 미래적인 설정을 결합하여, 지금 존재하는 것의 소중함을 독자들에게 듬뿍 전하고 있다. 이런 “존재하는 것”의 소중함은 '낭만클럽'에서도 이야기 하였다. 'ARIA'가 존재하는 것의 소중함을 주인공들의 회화와 체험으로 느낀다면, '낭만클럽'은 존재하는 것이 마음을 가지고 구체화 되어 주인공들에게 어필한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