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윈 르페브르Edwin Lefevre
국외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
국외인물사회학자정치사회칼럼니스트/저널리스트
출생1871년
사망1943년
출생지남미
데뷔년도1901년
데뷔내용소설 'Wall Street Stories'
인물소개
1871년 파나마에서 프랑스계 미국인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월스트리트의 인간적인 모습을 가장 잘 묘사했던 작가이자 언론인, 저널리스트, 칼럼니스트이다.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쓴 그의 소설들은 인간의 탐욕과 무지, 두려움과 희망이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이 한창 강세를 구가하던 1920년대의 대중에게 투기의 실상과 그에 따르는 위험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당시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잡지였던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1922년부터 23년까지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연재,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며 월스트리트를 움직이는 인간의 본성을 누구보다 정확히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미시간 군사학교를 거쳐 리하이 대학교에서 광산공학을 공부했으나 19세 때 '뉴욕선'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경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기사를 쓰고 싶어 했던 그는 주식중개인으로 활동하면서 아버지가 물려준 유산으로 직접 투자해보기도 했다. 르페브르는 1901년에 그의 첫 번째 소설 'Wall Street Stories'를, 1925년에 'The Making of a Stockbroker'를 출간하는 등 월스트리트를 소재로 한 모두 8편의 소설을 집필했고, 각종 신문과 잡지에 논픽션 형식으로 금융시장에 관한 수많은 글을 썼다. 형이 파나마에서 대통령을 지내기도 했는데, 르페브르도 1910~1912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이탈리아 주재 파나마 대사로 일했다. 대공황으로 인해 주식시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얼어붙자 1930년대 중반부터 글쓰기를 중단한 그는 1943년 버몬트 주 도싯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르페브르만의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글쓰기는 매혹적인 전기와 역사적 사실들을 조화시켜 한 차원 높은 투자서의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르페브르는 누구와 만나든 10분 정도만 이야기를 나누면 그들의 인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놀라운 통찰력과 상상력을 지녔던 인물이었다.
학력
- 리하이 대학교에서 광산공학 공부
- 미시간 군사학교
경력
- '뉴욕선' 기자
- 1910 ~ 1912스페인과 포르투갈, 이탈리아 주재 파나마 대사
- 1922 ~ 1923'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