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 시로스케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역사학자
출생1875년
출생지일본
인물소개
1875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에서 정치경제학을 공부하고 오사카 아사히신문사, 오사카 후지모토 빌브로커 은행에서 일했다. 1905년 인천일본인상업회의소 서기장으로 조선에 건너와, 1907년 이토 히로부미에 의해 궁내부 사무관으로 특채되어 입궁하였다. 그 후 15년간 궁내부의 여러 부서를 옮기며 거의 모든 사무를 담당하였다. 특히 한일 병합, 궁중 숙청, 순종의 일본 방문, 고종의 국장, 영친왕의 결혼, 대조전 재건축 등 통감정치와 무단통치 시기의 굵직한 사안들에서 실무자로 일했다. 1920년 궁을 나와 조선신문사 부사장이 되었고, 자신의 궁중 경험을 '창덕궁의 15년'이란 제목으로 신문에 연재하였다. 1926년 순종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그동안의 글을 수정 편집해 발표한 것은 '대한제국 황실 비사'(원제: 이왕궁비사)이다.
학력
-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