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스페르 메리메Prosper Merimee
국외인물문학가고전문학가프랑스작가
출생1803년09월28일
사망1870년09월23일
출생지프랑스
데뷔년도1825년
데뷔내용'클라라 가쥘의 극'으로 문단 데뷔
인물소개
19세기에 활동한 프랑스 소설가, 역사가, 언어학자이다. 1803년 9월 28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문학뿐 아니라 그리스어, 영어, 에스파냐어, 러시아어, 신학, 점술, 사학, 고고학에도 조예가 깊었던 메리메는 클라라 가줄 희곡집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22세 때 처녀작 '클라라 가쥘의 극'으로 문단에 데뷔하였고, '마테오 팔코네', '타망고', '에트루리아의 항아리' 등을 연이어 발표했다. 25세에 에밀리 라꼬스뜨(Emilie Lacoste)를 사랑하다 그녀의 남편에게 발각되어 권총으로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자신은 권총을 발사하지 않고 왼쪽 팔에 총상을 입고 만다. 1830년 '론디노 이야기', '에트루리아 단지', '주사위 한판', '불평분자들'이 출간되었다. 짝사랑하던 여인을 피하여 에스빠냐로 유적지 답사를 떠나던 중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마드리드로 향하는 합승마차에서 에스빠냐의 세력가인 몬띠호(Montijo) 백작과 사귀게 되고, 백작이 그를 마드리드에 있는 자기의 저택으로 초대한다. 이때 백작의 부인(도냐 마누엘라) 및 두 딸 후란씨스까와 에우헤니아(Eugenia)에게 소개되는데, 에우헤니아 (1826~1920)는 훗날(1853년) 나뽈레옹 Ⅲ세의 황후가 된다. 이를 계기로 정계에 잠시 발을 들여놓기도 한다. 1834년에는 역사 유물 감독관으로 임명되었고, 고고학에 관심이 많아 여행을 많이 했다. 프랑스를 비롯하여 코르시카, 이탈리아, 그리스, 에스파냐 등지를 순방하였는데, '콜롱바'(1840)와 '카르멘'(1845)이 그 때의 견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1844년 프랑스 아카데미회원으로, 1853년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어 나폴레옹 3세의 궁정에 출입하기도 했다. 1868년 '록키'를 탈고하였고 이후 기관지염이 악화되어 일년 후에는 병세가 나빠졌다. 대표작 '카르멘'이 초연되기 5년 전인 1870년 '쥬만'을 집필하기 시작한 이후 9월 23일 깐느에서 타계하였다.
경력
- 1825'클라라 가쥘의 극'으로 문단 데뷔
- 1829 ~ 1830'마테오 팔코네', '타망고', '에트루리아의 항아리' 등 발표
- 1834문화재 시찰관 임명
- 1840'콜롱바' 발표
- 1845'카르멘' 발표
- 1844프랑스 아카데미회원으로 선출
- 1853상원의원으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