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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진

바진

중국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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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04년 11월 25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봉건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리야오탕(李堯棠)이다.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류층의 허례허식과 억압성, 착취 속에 신음하는 하인 등 노동계급의 비참한 삶은 훗날 바진 문학의 토대가 되었다. 그 무렵 중국 대륙에 불기 시작한 신문화 풍조의 영향을 받아 19세 되던 해 가정을 뛰쳐나온 뒤 난징과 상하이 등지를 거쳐 1927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티에리의 여관 방에서 쓴 첫 소설 '멸망滅亡'이 중국의 한 문예지에 게재되면서 소설가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가家', '봄春', '가을秋' 등 '격류삼부곡'을 완성한 그는 '항전삼부곡'과 '휴식의 정원', '추운 밤' 등을 쉬지 않고 발표하면서 중국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젊은 시절 무정부주의에 심취했던 바진은 문화대혁명 시기 반혁명분자로 몰려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복권 이후, 자신이 감내해야 했던 처절한 고통과 수난을 고발한 다섯 권의 수필집은 비극적인 중국 현대사를 통과한 '위대한 영혼의 사상서'로 평가된다. 1977년까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1978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고 곧 상임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문학예술동맹 부의장으로 일했으며, 1981년 중국작가협회 집행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문화혁명기를 겪으며 얻은 병으로 말년을 힘겹게 투병하다가 지난 2005년 10월 17일, 101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특히 1932년에 완성된 장편소설 '가家'는 출간되자마자 도시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중국 최초의 베스트셀러'다. 문화대혁명이 발발하자 이 소설은 '개인주의, 무정부주의, 애정주의가 혼합된 인민의 독초'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바진이 복권되면서 제 위치를 되찾았고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현대 중국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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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진 | 중국작가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