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텔레Jean Teule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
인물소개
프랑스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시나리오 작가이면서 희극배우, 영화배우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면모를 갖춘 장 ?레는 텔레비전 방송 분야에 종사하기 이전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글쓰기이다. 출간 이후 영화로 각색이 된 『랭보를 위한 무지개Rainbow pour Rimbaud』(1991)를 시작으로 『오랜 고통Longues Peines』(2001), 『중력의 법칙Les lois de la gravite』(2003), 『오 베를렌O Verlaine』(2004), 『자살가게Le Magasin des suicides』(2007) 등 이미 10여 편의 소설을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 『나, 프랑수아 비용Je, Francois Villon』(2006)은 ‘전기(傳記)소설 상(Prix du recit biographique)’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달링Darling』(1998)은 영화화되어(크리스틴 카리에르 연출) 2007년 가을에 개봉되었다. 이후로도 그는 꾸준히 문학작품 활동에 전념해오면서 2008년 『몽테스팡Le Montespan』이라는 기발한 역사소설을 펴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자살가게』, 『중력의 법칙』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번역되어 나오는 『달링』은 한 여인의 도저히 있을 법하지 않은 혹독한 인생역정을 그린 실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장 ?레가 방송국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던 어느 날 외사촌동생이라고 찾아온 여인이 밑도 끝도 없이 자기가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소설로 써달라며 들려주었던 데서 비롯되었다.
수상
- 전기(傳記)소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