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카와 긴조Ginzo Korekawa
국외인물경제/금융/기업인증권/주식투자전문가
출생1897년
사망1992년
출생지일본
인물소개
초등학교 졸업 후 고베의 무역상에서 소년사원으로 일했고, 16세 어린 나이로 중국으로 건너가 청도의 4만 일본군에게 군납을 하는 군상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종결 무렵 파산하고 만다. 이후 맨손으로 재기하여 21세에 260명을 거느린 ‘오오사카 신철아연 도금회사’의 사장이 되었으나 이 회사 역시 1927년의 대공황으로 도산하고 만다. 이후 그는 굶주림 속에서도 3년간 자본주의의 미래에 대한 연구에 전념한 뒤, 주식시장에 진출, 백전백승의 신통력으로 일본주식시장의 유명인사가 된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는 전쟁을 사전에 예측하고 한반도로 진출, 회사를 세우고 광산업에 혼신을 기울이지만 일본 패전으로 전 재산을 몰수당하고 다시 한번 파산, 무일푼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는 63세에 다시 주식거래를 시작하여 일본주식시장의 큰손이 되었고, 1981년 ‘스미모토 금속광산 주식’ 매매에 대성공하여 200억 엔을 벌어들이고, 유수의 기업총수와 재벌을 제치고 일본 소득세 납부 1위를 차지한다. 그는 일본 주식시장에서 ‘투자의 신’, ‘최후의 주식 승부사’로 칭함을 받았고, 1992년 95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