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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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현 베이징 사범대학교 예술·미디어 대학 주임교수로, 2006년 10월 1일 중국 중앙방송 CCTV의 '백가강단(百家講壇)'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일주일간 논어 강의를 하면서 하루아침에 유명인이 되었다. 한국의 도올 김용옥 교수가 지난 2001년 KBS에서 '도올의 논어이야기' 강의로 유명해졌던 것을 연상시켜 '한국의 도올'이라고도 불린다. 위단은 일주일 동안 천지인의 도(道), 마음의 도, 처세의 도, 군자의 도, 인생의 도 등을 현대인의 생활과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논어를 강의했고, 방송이 나간 후 입소문을 타고 '위단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위 교수의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책 『위단의 논어』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베이징 최대 도서빌딩인 중관춘(中關村) 투슈다샤(圖書大廈)에서 열린 출판기념 사인회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위단은 중국 고대문학 석사 학위와 영상매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학에서 '중국고전문학', '영상매체학 개론', 'TV이론 사조'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