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K. 아르세니예프
국외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
출생1872년
출생지러시아
인물소개
B. K. 아르세니예프는 러시아 극동지방의 탐험가이자 지리학자,인류학자였다. 1872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그는 육군유년학교를 졸업한 후 군대에 들어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복무했다. 어려서부터 동.식물학에 흥미가 많았고 지리학과 지질학 공부에도 열중하며 쥘 베른의 여행소설이나 각종 탐험기를 즐겨 읽었다고 한다. 아르세니예프는 1902년부터 1910년에 걸쳐 당시만 해도 지도상의 공백지대로 여겨지던 우수리 지방과 시호테알린 산맥 일대를 수차례 탐사했다. 1910년부터 1918년까지 하바로프스크 박물관장을 지냈고, 그 후 다시 탐사여행에 나서 1919년에 캄차카반도, 1923년에 코만도르 군도,1927년에 시호테알린 산맥 일대를 탐사했다. 그의 저서 『우수리스키지역의 밀림지대에서』는 폭넓게 알려졌다. 『어머니』를 쓴 러시아 최고의 소설가 막심 고리키의 갈채를 받았다. 연해주에 그를 기념하는 '아르세니예프시(市)'가 있고,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아르세니예프 박물관'이 있다. 주요 저술로 『우수리 지방 텀험기』(1921)『데르수 우잘라』(1923)『시호테알린 산맥에서』(1937)『우수리지방 고대사연구자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