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중국작가
출생1967년
출생지중국
인물소개
1967년 생. 중국 비주류 문학의 대표 작가이자 영화감독. 1989년 둥난東南대학 동력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까지 난징 시 근교의 대형 발전소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대학 재학 중 시를 쓰기 시작해 샤오웨이小韋 한동韓東 등 유명 시인들과 교분을 쌓고 「그들은 강둑에서 돌아와야 했다」등으로 중국 현대 시단의 주요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1991년부터 소설 창작도 시작해 첫 작품「미국, 미국」을 『오늘今天』에 게재한 그는 1994년부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95년, 첫 소설집 <<나는 달러가 좋아>>를 발표, 유명 평론가 천샤오밍陳曉明으로부터 ‘90년대의 가장 훌륭한 소설가’로 평가 받았으며, 1998년에는 ‘단절: 1건의 설문지와 56건의 답안지’ 운동을 주도해 기성 문단과 혁명적 단절을 시도했다. 1995년 영화감독 장밍章明의 제의로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한 그는 2001년 장위엔張元 감독의 제 56회 베니스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수상작 『설에 집에 돌아오다』의 시나리오 공동 집필에도 참여했으며, 같은 해에 직접 메가폰을 잡고 스스로 각색한 영화 『해산물』을 연출, 제 58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단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4년 다시 각본, 감독을 맡은 두 번째 영화『구름의 남쪽』도 베를린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