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다키지Takiji Kobayashi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일본작가
출생1903년
사망1933년
출생지일본
인물소개
제2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전쟁 후에 걸쳐 형성된 하나의 조류인 프롤레타리아문학에서, 고바야시 다키지는 일본의 대표적인 계급주의 작가이면서 그 이름을 세계에 떨쳤다. 그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에 반대했으며, 노동계급의 고통과 그 고통의 사회적 원인을 파헤치는 작품을 주로 썼다. 그는 계급투쟁과 인간해방을 위해 지하운동을 전개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에 의해 29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반동계급의 야만적인 백색테러를 폭로하면서, 혁명적인 노동자가 지닌 불굴의 정신과 그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인 <1928년 3월 15일>(1928), 캄차카 바다로 나가서 게를 잡아 통조림으로 가공하는 배 안의 가혹한 노동조건과 폭력, 노동자 착취를 고발한 작품인 <게 공선>(1929), 농민의 해방은 프롤레타리아투쟁과 결합하지 않고는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다룬 ‘부재지주(不在地主)’(1929)와 ‘누마지리 마을(沼尻村)’(193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