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 홈 브레드크럼 아이콘slash 아이콘
  2. 인물&작품
  3. slash 아이콘
    메인드롭다운 닫힘 아이콘

장 주네Jean Genet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현대소설가

출생1910년12월19일

사망1986년04월15일

출생지프랑스

공유하기 아이콘

인물소개

1910년 12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정부인 어머니 카미유 가브리엘 주네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되어 파리 빈민 구제국에 위탁되었다가 프랑스 중부 산악지대 알리니의 한 가정에서 자랐다. 파리 근교 알랑베르 직업학교에서 인쇄술을 공부했다. 절도, 무임승차, 부랑죄 등으로 투렌의 메트레 교도소에 수감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교도소를 벗어나기 위해 군 입대를 지원했고, 모로코 원주민 부대, 알제리 원주민 부대에 근무하던 중 탈영해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일대를 떠돌아다녔다. 부랑자, 거지, 도둑 등으로 생활하다가 프렌 교도소에 수감된 동안 시 「사형수」(194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했다. 첫 소설 『꽃의 노트르담』(1942)으로 장 콕토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이후 장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 알베르토 자코메티 등의 도움을 받으며 창작의 꽃을 피웠다. 대표작으로 소설 『장미의 기적』(1946) 『도둑 일기』(1949) 외에도 희곡 「하녀들」(1946), 「발코니」(1957), 「병풍들」(1961), 예술론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아틀리에』(1957) 등 장르를 초월한 글쓰기를 했다. 1986년 4월 15일 『사랑의 포로』의 교정을 위해 파리에 머물던 중 사망하였고, 유언에 따라 모로코 지브롤터 해협의 라라슈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