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오브라이언Patrick O'Brian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영미작가
출생1914년
사망2000년
인물소개
영국 소설가이자 저명한 번역가로서, 대표작 「오브리―머투린 시리즈」는 나폴레옹 전쟁 당시 영국 해군을 무대로 함장 잭 오브리와 아일랜드―카탈루냐 혈통의 의사이며 자연학자인 스티븐 머투린이 펼치는 우정 어린 모험담이다. 스무 권에 달하는 이 장편 소설은 19세기 초반 시대상을 치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화려하고 풍부한 어휘 구사로도 유명하다. 미완성본인 21권은 유작으로 출간되었다. 그는 이십대 초반에 이미 『시저』, 『후세인』을 비롯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1945년에 리처드 패트릭 러스에서 패트릭 오브라이언으로 개명한 뒤 앤슨 제독의 세계 일주 모험을 다룬 『황금빛 대양』, 『미지의 해안』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번역가로서 앙리 샤리에르의 『빠삐용』, 장 라크튀르의 드골 전기와 더불어 시몬느 보부와르의 후기 작품을 다수 번역했다. 뿐만 아니라 18세기 말의 대표적 과학자인 조지프 뱅크스의 전기를 집필했고, 전기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는 오브라이언이 콜리우르라는 프랑스 마을에 살 때 알게 된 예술가 피카소를 다룬 방대하고 심층적인 작품이다. 오브라이언의 의붓아들인 역사학자 니콜라이 톨스토이는 2004년에 러스 가문과 톨스토이 가문의 자료를 비롯해 오브라이언 사후 의붓아들로서 물려받은 오브라이언의 개인 소장 자료를 토대로 『패트릭 오브라이언: 소설가의 탄생』을 출간했다. 해양 문학 권위자인 딘 킹은 『패트릭 오브라이언: 은밀한 삶의 해부』에서 이 신비로운 문학자의 복잡한 개성과 삶을 상세히 기술했다. 2003년에 캐나다 자연 박물관의 로버트 S. 앤더슨 박사는 미분류 종이던 코스타리카 야자 바구미를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이름을 따서 ‘다이지아 오브리아니’로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