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테토스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철학자
인물소개
로마제정시대의 스토아 철학자. 프리기아 출생으로 로마 노예 신분이면서 스토아 철학을 배웠다. 후에 노예에서 해방되어 90년경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철학자 추방령으로 그리스 서해안 니코폴리스로 옮겨, 그곳에 학교를 창설하였다. 저서는 없으나 제자 아리아노스가 필사筆寫한 《어록》과 그것을 정리한 《편람》이 남아 있다. 그는 스토아인으로서 철학자라기보다는 철인哲人이었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인식하고 우리의 의지를 그것에 일치시키기 위한 ‘수련修練’이 철학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