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노 큐사쿠Kyusaku Yumeno
국외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공포/추리소설작가
출생1889년
사망1936년
출생지일본
인물소개
1889년 후쿠오카 출생. 일본을 대표하는 SF작가, 탐정소설가, 환상문학 작가이다. 근래에는 '유메노', '유메Q' 등으로 부르며 칭송하는 이들도 적잖다. 본명은 스기야마 타이도, 어릴적 이름은 나오키였다. 친부는 일본 후쿠오카계 우익정치집단 '겐요샤'의 거두 스기야마 시게마루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유메노의 유니크한 작품세계를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소녀지옥', '오시에의 기적', '견신박사', '병에 담긴 지옥'등 괴기적이고 환상성이 짙은 작품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이들 작품은 일본의 영화, 만화, 게임 등에 시대를 초월한 영향을 끼쳤다. 그 중 구상에서 탈고까지 10년 이상이 걸린 '도구라 마구라'는 읽는 동안 한번쯤은 정신이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저자의 대표작으로 일본본격탐정소설 3대 기서로 불린다. 유메노는 '도구라 마구라'를 발표한 이듬해(1936) 뇌출혈로 사망하여 작품과 더불어 하나의 전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