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도 요이치Yoichi Funado
국외인물문학가현대문학가공포/추리소설작가
출생1944년
출생지일본
인물소개
본명 하라다 겐지原田建司. 1944년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에서 태어났다. 와세다 대학 법학부에 입학한 후 모험 동아리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재학 당시 알래스카에 가서 에스키모와 만난 뒤 <알래스카 에스키모>(공저)를 출간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쇼각칸小學館, 쇼덴샤祥傳社 등의 출판사에서 근무하다가 본격적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1979년 <비합법원非合法員>을 발표하면서 모험소설가로 데뷔한 그는 도유라 시로豊浦志朗라는 필명으로 <반미국사> 등의 르포르타주, 소토우라 고로外浦吾朗라는 필명으로 <고르고13> <메로스>의 극화 원작을 저술하는 등 다방면에 능한 글쓰기를 보여주고 있다. 후나도 요이치는 소설을 쓰기 이전부터 다큐멘터리, 르포르타주를 집필했기 때문에 그가 그리는 소설은 제3세계나 소수민족에 대한 제국주의 열강의 수탈과 그 참상의 실태를 호소하는 다이내믹한 작품이 많다. “현대사 이야기꾼으로서 일본 활자문화에서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평과 함께 일본 모험소설의 거장으로 칭송받는 후나도 요이치는 이 작품에서도 어떠한 위무威武에도 굴복하지 않는 인간의 진실한 모습을 날카롭게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88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제4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7회 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 등 3관왕에 빛나는 전설적인 작품 <전설 없는 땅傳說なき地>과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산고양이의 여름山猫の夏>,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작 <모래의 크로니클砂のクロニクル>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