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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스타이넘

글로리아 스타이넘Gloria Stein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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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미니스커트에 긴 생머리로 여성운동가의전형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킨 글로리아에 대해 언론은 항상 갈피를 잡지 못했다. 페미니스트는 우락부락한 얼굴에 두꺼운 팔둑을 가졌다는 고정관념 때문이었다. 글로리아는 페미니스트도 외모를 가꿀 수 있고, 자유롭게 연애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남성들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알린 최초의 페미니스트이다. 무명의 자유기고가였던 글로리아는 1963년 플레이보이 클럽 버니걸 잠입취재 기사를 '쇼'에 실음으로써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1968년에는 낙태허용을 촉구하는 여성단체 레드스타킹을 만나 급진적인 페미니즘을 경험한다. "남성도 임신을 해보라", "월경의 문제" 등 여성성 논쟁을 벌밍과 동시에 1972년 최초의 페미니스트 잡지 '미즈'를 창간, 여성의 의회진출운동 및 인종과 계층을 넘어선 연대운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1970년대 폭발한 여성운동의 상징이 된다. 1990년대에 [내부로부터의 혁명] [발칙한 행동과 일상의 반란] [말을 넘어서] 등을 펴냄으로써 세력이 약회도고 있던 여성운동의 불씨를 다시금 새롭게 했다. 현재 '딸의 손을 잡고 회사에 가는 날'이라는 운동으로 세계 여성계를 주도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