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명대 만력 15년(1587)에 강서성 봉신현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형인 송응승과 함게 동시에 거인으로 합격되었다. 또 그는 숭정 7년(1634)에는 강서성 분의현의 교유로 임명되었지만 팔고문에 대학 흥미를 잃어 그는 대부분의 정력을 당시 실학으로 간주되던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와 조사에 바치게 되었다. 그 결과 '천공개물'이란 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는 꼬박 3년의 세월을 들여 숭정 10년(1637)에 드디어 이 책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그리하여 이 책이 처음으로 발행된 것도 명 숭정 10년(163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