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언 울프Maryanne Wolf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심리치료사/카운셀러
인물소개
터프츠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과 아동발달을 연구하는 매리언 울프는 말한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인류의 기적적인 발명이다.' 5천년 동안의 독서의 역사와 최신 뇌 과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녀가 내린 독서의 정의는 '작가의 말이 끝나는 시점에서 독자의 지혜가 시작되는 행위'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우리 시대의 독서에서는 '사색하는 과정'을 통한 뇌의 재편성이 경시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낳을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경력
- 터프츠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과 아동발달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