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센트Curtis James Jackson III
국외인물방송/공연예술인대중음악가가수
출생1977년06월06일
출생지New York
데뷔년도2003년
데뷔내용1집 앨범 'Get Rich or Die Tryin''
인물소개
에미넴의 지원을 받으며 2003년 가장 주목 받는 힙합 스타로 떠오른 피프티 센트(50 Cent)는 50 센트라는 마치 나이트 웨이터 이름 같은 싸구려 이름으로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일구어 내고 있다.1977년 뉴욕 퀸즈(Queens)에서 태어난 피프티 센트는 자신의 이름처럼 어두운 싸구려 흑인의 삶을 살아왔다. 8살에 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아들을 할머니에게 떠맡긴 채 아버지도 그를 떠났다. 결국 조부 밑에서 성장한 그는 자연스럽게 흑인 갱의 삶을 살게 되었고, 10대에 감옥을 오가며 착실하게 싸구려 삶을 이어 갔다. 건달에게는 여자가 끼게 마련이고, 여자가 끼면 복잡해지기 마련… 하지만 이 50원 짜리 건달에게는 그 복잡함이 인생을 역전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 무기를 함부로 사용하여 아들이 태어나게 되었고, 아버지가 된 후 인생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며 선배 갱스터들이 그랬던 것처럼 뒷골목 생활을 하며 익혔던 랩을 통해 새 삶을 준비하게 되었다. 1996년 그의 랩에 관심을 가진 2002년 총에 맞아 숨 진 힙합의 전설 런 디엠씨(Run DMC)의 멤버 DJ 잼 마스터 제이(Jam Master Jay)를 만나게 되었고, 그의 조련을 받으며 실력과 근성을 다졌다. 하지만 잼 마스터 제이와의 관계에서 그는 별다른 성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누구의 역량 부족이었건 결국 잼 마스터 제이와 결별한 피프티 센트는 나스(Nas), 제이-지(Jay-Z) 등 최정상의 스타들과 함께 한 히트메이커 트랙마스터(Trackmaster)를 찾았고, 그의 랩에 매료된 트랙마스터는 그를 콜럼비아에 소개, 곧 데뷔 앨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하지만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가 'Thug Love'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며 발매를 목전에 둔 그의 데뷔 앨범은 세상의 빛을 보낸 데 실패하고 만다. 어처구니 없게도 피프티 센트는 앨범 발매를 목전에 두고 2000년 9군데에 총상을 입으며 중상을 입었고, 다행히 볼, 손, 다리 등 생명에 지장 없는 곳에만 총을 맞았지만 활동이 불가능했고, 그의 회복을 기다리지 못한 콜럼비아는 그의 데뷔 앨범 'Power of a Dollar' 발매를 무기한 보류해 버렸다. 어이 없는 사고로 뜻을 접고 다시 인디 랩퍼로 돌아 온 피프티 센트는 2001년 인디 앨범 'Guess Who's Back'을 발표하고 조심스럽게 비상을 준비했다. 그의 비상은 그의 랩을 흠모한 에미넴(Eminem)의 힘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에미넴은 각종 인터뷰에서 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결국 에미넴의 부름에 응해 닥터드레(Dr. Dre), 에미넴(Eminem) 사단의 일원으로 가담하게 된다. 에미넴 사단에 가담하면서 화제의 영화 '8 Mile'에 'Wanksta'를 들고 참여하게 된 그는 곧 화제의 래퍼로 자리했고, 2003년 에미넴의 레이블인 섀디 레코드(Shady Records)를 통해 간절히 기다렸던 메이저 데뷔 앨범 'Get Rich Or Die Tryin''을 발표할 수 있었다. 'Get Rich Or Die Tryin''은 앨범 발매 전부터 그에게 가졌던 관심을 증명하듯 발매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앨범과 싱글 'In Da Club' 모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대박을 터뜨렸다. 이어진 싱글 '21 Questions'를 싱글 차트 정상, 'P.I.M.P'를 싱글 차트 3위에 올리는 등 연이어 히트 행진을 펼친 그의 데뷔 앨범은 미국 내에서만 650만 장이 팔려 나가며 데뷔 앨범 최다 판매 뮤지션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기에 이른다. 힙합계의 슈퍼스타로 성장한 피프티 센트는 자신의 크루인 지유닛(G-Unit)의 성공을 이끄는 한 편, 2005년 두 번째 앨범 'The Massacre'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폭발적인 성공행진도 이어갔다. 'The Massacre'도 예상대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Candy Man'이 싱글 차트 1위, 'Just A Lil Bit'이 싱글 차트 3위의 성공을 거두었다. 연이은 성공에 자신감으로 충만해진 핍티 센트는 2007년 슈퍼 힙합스타 카녜 웨스트(Kanye West)의 앨범 발매일과 같은 날 세 번째 앨범 'Curtis'를 발매하며 "내 앨범과 카녜의 앨범이 동시에 발매된다. 만약 Kanye의 앨범이 내 앨범보다 많이 팔리면 나는 앞으로 더 이상 솔로앨범을 내지 않겠다."라는 호언장담으로 자신의 드높은 인기와 위상을 과시했다. 세 번째 앨범에서는 포르노 예찬의 가사와 뮤직비디오,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와 팀바랜드(Timbaland)라는 특급 도우미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Ayo Technology'가 싱글 차트 5위에 오르며 앨범 역시 무난한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Kanye West를 누르겠다는 호언장담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수상
- 2005제33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랩/힙합부문 최우수 앨범상
경력
- 2001인디앨범 'Guess who's back' 발표
- 2003'Get Rich or Die Tryin' 발표
- 2005'The Massacre' 발표
- 2007'Curtis' 발표
- 2009'Before I Self Destruct'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