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앤 섀퍼Mary Ann Shaffer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영미작가
출생1934년
사망2008년
출생지West Virginia
데뷔년도2008년
데뷔내용'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인물소개
1934년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마틴스버그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평생 여러 곳의 도서관과 서점에서 일했고, 지역신문의 편집을 맡기도 했다. 그녀의 오랜 꿈은 '출판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을 쓰는 것이었다. 늘 자신의 책을 쓰고 싶다고 소원하던 저자에게 어느 날 그의 오랜 문학회 친구가 말했다. “닥치고, 글을 쓰라고!” 이 말에 자극을 받아서 쓰기 시작한 책이 바로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이다. 30여 년 전 런던을 여행 중이던 메리 앤 셰퍼는 우연히 알게 된 ‘건지 섬’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나머지, 충동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그 섬으로 날아갔다. 며칠간 섬을 돌아본 뒤 런던으로 돌아가려고 건지 공항에 갔을 때, 짙은 안개 때문에 모든 항공기의 이륙이 금지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꼼짝없이 공항에 발이 묶일 수밖에 없었다.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 그녀는 건지공항 서점에 있던 건지 관련 책들을 모두 읽어 나갔다. 그 중 나치 독일이 건지 섬을 점령했던 시기의 이야기가 저자를 사로잡았다. 오랜 세월이 지나 책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 메리 앤은 자연스럽게 건지 섬을 생각해 냈다. "조금 이상한 이유긴 하지만, 그게 더 쉬울 것 같아서" 편지 형태로 이야기를 쓰기로 했고, 몇 년간의 작업 끝에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의 초고를 냈다.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그녀의 가족과 그녀의 문학클럽 회원들, 전 세계의 편집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런데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을 쓰면서 건강이 악화된 메리는 조카 애니 배로스에게 책의 마무리를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안타깝게도 그녀는 이 책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2008년 초 세상을 떠났다. 이 매혹적인 데뷔 소설은 유작이 되고 말았다.
경력
- 도서관과 서점에서 근무
- 지역신문 편집자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