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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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중국
인물소개
유협은 자를 언화(彦和)라고 하며 지금의 산둥성 쥐현에서 태어나 장쑤성 전커우현에서 살았다. 유협은 소년 시절부터 유학을 익히다가, 일족이 몰락한 이후에는 남경 교외에 있는 정림사에 몸을 의탁해 그곳에서 폭넓게 불경의 경론을 공부했고, 정림사에 소장되어 있던 불경 서적의 분류 정리 사어에 종사하게 되었다. 이후 출가해 이름을 혜지로 고쳤으며, 그로부터 1년이 채 못 되어 죽었다. 아마도 제나라 말기 무렵, 약 서른 몇 살쯤에 '문심조룡' 저작에 뜻을 두어 50편으로 이루어진 문학론을 완성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시대적으로는 대체로 5세기 말부터 6세기초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