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인물소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유대인 철학자. 당시 동유럽 유대인의 학문적 중심지였던 렘베르크에서 하스칼라(유대교 계몽정신) 운동의 지도자였던 조부 살로몬 부버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04년 빈 대학에서 '개체화 문제의 역사적 계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문서 운동과 교육 운동에 힘썼으며, 히브리어 '구약성서'를 현대 독일어로 번역했다. 불후의 명저 '나와 너'를 출간한 1923년에는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로 초빙받아 유대교 철학을 비롯하여 윤리학 및 종교사를 강의하게 되는데 1934년 나치에 의해 교수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1936년 팔레스티나로 이주해서 1951년까지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 사회학 교수로 있으면서 새로운 종교적, 문화적 시온주의 운동을 펼쳤다. 1951년 히브리 대학에서 은퇴하고 1949년에 자신이 설립한 예루살렘 성인교육원 원장이 되었다. 미국으로 몇 차례 강연 여행을 했으며. 1965년 예루살렘에서 87세의 나이로 그의 위대한 '대화의 삶' 을 마쳤다. 저서로는 '종교의 철학', '대화', '단독자에 대한 물음', '대화의 삶', '인간의 문제', '신앙의 두 유형', '유토피아로 가는 오솔길', '선과 악의 모습', '하시디즘의 메시지', '대화의 원리' 등이 있다. 작은 분량이지만 6년에 걸쳐 심혈을 길울여 펴낸 '나와 너'는 유럽 대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으며 프롬, 베르쟈예프, 만하임, 데일리, 니버 같은 철학자와 교육학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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