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심리학자/상담학자
출생1897년
사망1957년
출생지오스트리아
데뷔년도1925년
데뷔내용'Der triebhafte Charakter'
인물소개
1897년 오스트리아 갈리시아에서 출생한 빌헬름 라이히는 1920년대 후반 '성격이론'과 '성격분석기법'을 선보이며 정신분석 분야에서 일약 선도적 위치에 올라섰으나 이후 오르가즘 이론을 주창하며 프로이트와 대립했다. 프로이트의 총아이자 주목받는 정신분석가. 프로이트의 촉망받는 제자이자 1920년대 공산당의 일원으로 성정치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성격구조 전반에 초점을 두는 정신분석체계를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1927년 빈의 사회주의 봉기를 목격한 라이히는 이후 공산당에 가입하여 본격적으로 좌파의료조직에서 활동했다. 라이히는 오르가즘 이론에 기반하여 빈에 성 위생 상담소를 개설하여 노동자들에게 피임, 낙태, 출산 등에 대한 급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고 여러 급진적인 팸플릿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나, 그의 활동이 지나치게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공산당으로부터 축출당했다. 이후 라이히는 베를린, 코펜하겐, 오슬로, 뉴욕 등지에서 망명생활을 하며 우주의 보편적 에너지인 '오르곤 에너지'를 발견하고, 그 치유력을 이용하는 연구에 나머지 생애를 보내게 된다. 라이히는 오르곤 에너지를 이용해 히스테리에서 암에 이르는 모든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다양한 매체와 과학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며, 결국 오르곤 에너지 집적기를 반출했다는 혐의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제소되어 2년 형을 선고받았고, 복역중이던 1957년 11월 심장마비로 숨졌다. 1960~70년대 구미의 신좌파 운동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정신의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라이히의 주요 저작으로는 '강제적 성도덕의 출현', '성격분석', '문화적 투쟁에서의 성', '오르가즘의 기능', '그리스도의 살해' 등이 있다.
학력
- University of Vienna
경력
- 공산당의 일원으로 성정치 운동 전개
- 급진적이라는 이유로 공산당으로부터 축출
- 우주의 보편적 에너지 '오르곤 에너지' 발견
- 오르곤 에너지 집적기를 반출했다는 혐의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제소
- 복역 중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