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파농Frantz Fanon
국외인물사회학자인권운동가
출생1925년
출생지유럽
인물소개
1925년 서인도제도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섬에서 흑인으로 태어났다. 제2차 대전 중 전쟁에 지원하여 각지에서 파시즘 세력과의 전투에 참여했던 파농은 전후 프랑스 리용 대학에서 정신병리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취득했다. 1952년 파농은 그의 유명한 저작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을 출간하고 1953년 11월에는 알제리의 블리다 주앙빌 정신병원으로 부임하여 근무했다. 그러나 다음해 알제리 독립전쟁이 발발하면서 파농의 인생은 결정적인 전기를 맞이했다. 파농은 전쟁 초기에는 주로 비밀리에 민족해방전선(FLN)의 활동을 지원했지만 1957년 이후에는 병원을 그만두고 전면적으로 FLN에 몸을 던졌다. 파농은 그후 FLN의 기관지 '엘 무자히드'에 정력적으로 기고하는 등 알제리 혁명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했고, 1960년에는 임시혁명정부에 의해서 가나 대사에 임명되어 활동했다. 1961년에 백혈병과 싸우면서도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을 10주 만에 집필했던 그는 이 책이 간행되고 난 며칠 뒤인 1961년 12월 6일. 36세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전세계의 민권운동, 탈식민주의 운동, 흑인의식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그의 저서로는 이 책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외에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알제리혁명 기원 5년'이 있고 사후 '엘 무자히드' 등에 기고했던 글들을 모은 '아프리카 혁명을 위하여'가 발간되었다.
학력
- 프랑스 리용 대학 정신병리학 졸업
경력
- 1953알제리의 블리다 주앙빌 정신병원으로 부임하여 근무
- 1960임시혁명정부에 의해서 가나 대사에 임명되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