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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주트

토니 주트Tony Judt

역사학자대학/대학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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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48년 런던에서 출생. 케임브리지 대학과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고, 케임브리지 대학, 옥스퍼드 대학, 버클리 대학, 뉴욕대학에서 가르쳤다. 또한 뉴욕 대학에 유럽을 연구하는 레마르크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재임해 왔다. 특히 '전후 유럽에 관한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받는 '포스트워 1945-2005'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지식의 상아탑을 쌓아올리는 데 만족하는 학자는 아니었다. 토니 주트는 불의를 목격할 때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본래적인 의미의 지식인이었다.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데 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했고, 이른바 부시의 방어 전쟁은 그에게 단순히 정치가들의 부도덕성을 넘어 이를 승인하고 수수방관한 사회의 타락상을 보여 조는 것이었다. 지식인으로서의 명성이 정점에 달해 있던 2008년, 토니 주트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그의 몸은 서서히 마비되기 시작했고, 이내 의료 장비의 도움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주트 자신의 말에 따르면, 그의 육신은 '한 주가 지날 때마다 6인치씩 면적이 줄어드는 감방'이었다. 주트의 마지막 저서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는 이처럼 특수한 상황 속에서 쓰였다. 이 책의 언어는 격렬하다. 주트는 규제받지 않는 자유 시장과 효율성을 기치로 내걸며 지난 30년간 극심한 빈부 격차와 불평등을 불러온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를 맹렬히 비난하며,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불평등의 완화임을 역설한다. 그리고 어떠한 종류의 국가가 그러한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할 것을 촉구하며 20세기의 교훈을 되새길 것을 권한다. 주요 저서로는 '포스트워 1945-2005', '재평가: 잊혀진 20세기에 대한 고찰', '유럽, 보복의 정치학', '불완전한 과거: 프랑스 지성 1944-1956', '책임의 짐: 블룸, 카뮈, 아롱, 그리고 프랑스의 20세기', '마르크스주의와 프랑스 좌파' 등이 있으며, 2007년에 한나 아렌트 상을, 2009년에 조지 오웰 상을 수상했다. 2010년 8월에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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