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
국외인물문학가고전문학가중국작가
출생1036년12월19일
사망1101년
출생지중국
인물소개
1036∼1101. 북송(北宋) 인종(仁宗) 경우(景祐) 3년(1036) 12월 19일 미산현(眉山縣, 지금의 쓰촨성 메이산시) 사곡행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식(軾)이고 자(字)는 자첨(子瞻)이며, 동파(東坡)는 그의 호인데 본명 대신 호를 주로 사용했다. 소동파는 송시의 성격을 확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시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대문장가였고 중국문학사상 처음으로 호방사(豪放詞)를 개척한 호방파의 대표 사인(詞人)이었다. 그는 또 북송사대가로 손꼽히는 유명 서예가이기도 했고 문호주죽파(文湖州竹派)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중국 문인화풍을 확립한 뛰어난 화가이기도 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 천재 예술가요 못하는 것이 없었던 팔방미인으로서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천 년이 다 돼 가는 지금까지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중국 문예사상 가장 걸출한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