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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파제스Frederic Pages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교육가/인문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철학자

출생1950년

출생지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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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50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철학교사 자격시험을 통과한 뒤 10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쳤고, 날카로운 풍자와 촌철살인의 정치 기사로 유명한 프랑스의 정통 주간지 '르 카나르 앙쉐네'에서 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사회·문화 전반에 관한 위트 있고 감각적인 글들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그는 점잖은 체하는 꼰대 같은 철학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함께 뒹굴고 함께 사유하는 철학을 꿈꾼다. 그리고 이렇게 엉뚱한 그의 아이디어에 의해 '장 바티스트 보튈'이라는 허구의 철학자가 탄생했다. 보튈은 이성과 계몽의 철학자 칸트를 새롭게 탐구한 흥미로운 철학 에세이 '임마누엘 칸트의 성생활'을 시작으로, 당당히 '보튈 협회'에 많은 수의 회원까지 거느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에세이스트가 되었고, 베르나르 앙리 레비에 의해 매우 중요하게 언급되기도 하였다. 프레데릭의 이러한 재기 발랄한 행보는 보튈이 곧 프레데릭임이 밝혀진 뒤에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프레데릭의 첫 소설 '소르본의 바보L'idiot de la Sorbonne'는 천재와 광대, 사색자와 바보, 성찰과 유머가 뒤섞인 예측할 수 없는 철학의 로드 무비로, 출간 후 프랑스 문학계와 기성 철학자들에게 적잖은 충격과 흥분을 불러일으켰다. 보튈의 이름으로는 '니체와 백주의 악마', 프레데릭의 이름으로는 '순수한 사랑과 번지 점프', '유쾌한 철학자들', '내게 맞는 철학자는 누구' 등의 저서가 출간되었다.


경력

  • '르 카나르 앙쉐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