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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기 시노Shino Sakuragi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현대소설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일본작가

출생1965년

출생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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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65년 일본 홋카이도 구시로 시에서 태어났다. 중학교 때 홋카이도 출신 여류 작가 하라다 야스코의 『만가』를 접하고, 평소 무심히 스쳐 지나간 풍경도 작가의 눈을 통하면 이렇게 바뀔 수 있구나 감탄하면서 문학에 눈을 떴다. 고교 시절 문예반에서 활동. 고등학교 졸업 후에 재판소에서 타이피스트로 근무하면서 그때까지 활발히 이어오던 글쓰기 작업을 일시적으로 그만두었다. 24세에 결혼으로 퇴직하고 전업주부가 되어서 남편의 전근을 따라 홋카이도의 구시로, 아바시리, 루모이 등지를 전전했다. 이후 아이 둘을 낳아 기르면서, 오래전 하라다 야스코가 소속되어 있던 문예지 《홋카이 문학》의 동인으로 다시 소설을 공부하기 시작한다. 2002년에 「설충」으로 제82회 올요미모노신인상 수상, 2007년에 단편집 『빙평선氷平線』으로 본격적으로 집필 활동에 착수했다. 2013년 『러브리스』로 제19회 시마세연애문학상 수상, 그리고 신인상 수상으로부터 10여 년 만인 2013년, 『호텔 로열』로 제14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다. 작품의 대부분은 홋카이도, 특히 구시로 시 주변을 무대로 하고 있다. 첫 작품부터 성性에 대한 거침없는 묘사를 펼쳐 ‘신新관능파’라고 명명되었으나, 인간의 본능적인 행위로서의 비애를 묘사했을 뿐 그것이 소설의 중점은 아니다. 15세 때 부친이 구시로 시내에 ‘호텔 로열’이라는 러브호텔을 개업하여, 객실 청소 등의 일을 거들어야 했던 경험이 성에 대한 차가운 시점을 형성했다고 한다. 대표작 『호텔 로열』을 비롯해, 몇몇 작품에 같은 이름의 러브호텔이 등장한다. 록그룹 ‘골든봄버’의 열렬한 팬이며 스트립쇼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다른 작품으로 『풍장風葬』(2008), 『동원凍原』(2009), 『원 모어』(2011), 『기종점역』(2012), 『순수의 영역』(2013), 『굽이치는 달』(2013) 등이 있다.


수상

  • 2002제82회 올요미모노신인상
  • 2013제19회 시마세연애문학상
  • 2013제149회 나오키상

주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