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e
국외인물그외직업군제과제빵사/홈베이커
출생지프랑스
인물소개
프랑스 최고의 파티시에로 프랑스 알자스 출생. 4대에 걸친 제빵 기술자 집안에서 태어나 14세 때 가스통 르노트르(Gaston Lenotre)에게 사사하며 파티시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세가 되던 해 셰프 파티시에가 되면서 디저트 업계 명인의 반열에 올랐는데, 특히 독특한 창의력과 숙련된 테크닉, 최고급 페이스트리 노하우가 바탕이 된 세련된 감각 등을 무기로 업계의 관심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1996년 말 몸담고 있던 포숑(Fauchon)을 떠나 샤를 즈나티(Charles Znaty)와 함께 ‘메종 피에르 에르메 파리’를 설립하고 나서 1998년 도쿄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2000년에는 도쿄 디즈니에 ‘살롱 드 테(Salon de The)’를 오픈했다. 2001년 파리로 돌아와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인 생 제르맹 데프레 지역의 보나파르트 가 72번지에 페이스트리 부티크를 열었는데, 오픈과 동시에 대단한 명소가 되었다. 매일 열정적인 식도락가들이 찾아와 마카롱, 초콜릿 등 페이스트리의 신세계를 즐겼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미식가들이 이 달콤한 성지로 몰려들었다. 2004년 말에는 파리 보쥐라르 가 185번지에 아주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장식한 두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 또한 2005년 초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패션 거리 도쿄 오모테산도에 피에르 에르메 파리의 최신 콘셉트를 반영한 럭셔리 부티크 카페와 ‘바 초콜릿(Bar Chocolat)’을 오픈했다. 2014년 메종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도쿄의 8곳 매장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13곳, 파리의 10곳 부티크를 포함해 프랑스 전역에 14곳, 런던에 2곳, 두바이에 2곳, 홍콩에 2곳, 카타르에 2곳 그리고 서울에 2곳의 매장을 오픈했다. 제조 공방은 알자스에 있으며 온라인몰 www.pierreherme.com도 운영 중이다. 프랑스는 물론이고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패션 잡지 『보그』가 ‘페이스트리계의 피카소’라고 극찬할 만큼 이 분야에서 맛과 예술을 접목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파리 부티크들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된 멋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과 테크닉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어른을 위한 그의 디저트들은 과거의 전통적인 맛의 기준이나 어린 시절에 즐기던 디저트의 추억을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미식의 세계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오로지 ‘기쁨’이라는 목표 하나로, 맛뿐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키는 완벽하게 독창적인 그만의 세계를 창조한 것이다. 그는 또한 미슐랭 스타급 유명 셰프들과 협업을 진행 중인데, 프랑스 최고의 파티시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만큼 세계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갈라 디너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달콤한 기쁨(Plaisirs Sucr?s)』, 『마카롱(Macaron)』, 『무한히(Infiniment)』 등이 있다.
경력
- 1996'메종 피에르 에르메 파리' 설립
- 1998도쿄에 첫 매장 오픈
- 2000도쿄 디즈니에 ‘살롱 드 테(Salon de The)’ 오픈
- 2005도쿄 오모테산도에 럭셔리 부티크 카페와 ‘바 초콜릿(Bar Chocolat)’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