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리오타르Jean-Francois Lyotard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철학자
출생1924년
사망1998년
출생지프랑스
인물소개
1924년 베르사이유에서 태어났으며, 소르본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프랑스령 알제리에서 철학교사로 일하면서 1954년 독립 좌파 그룹인 '사회주의냐 야만이냐' Socialisme ou barbarie에 가입하여 알제리 해방투쟁을 지지하는 많은 글을 썼다. 1964년 코르넬리우스 카스토리아디스와의 논쟁을 꼐기로 사회주의냐 야만이냐를 탈퇴한 뒤 '노동자 권력' 그룹에 가담했다가 1966년 이 그룹에서도 탈퇴한다. 1968년 5월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1974년 『리비도 경제』를 출간하면서 마르크스주의와 결별했다. 1968년 벵센실험대학(나중에 파리8대학) 교수로 취임하여 1987년 은퇴할 때까지 같은 대학에서 가르쳤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어바인) 비판이론 교수로 재직한 것을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및 브라질 등의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다. 리오타르는 일생에 걸쳐 여러 차례 사상적인 전회를 감행했는데, 초기에는 현상학에서 출발하여 급진 좌파로 여러 저술을 남겼으며, 1970년대 초에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욕망의 해방을 추구하는 이론적 입장으로 선회했다. 1979년 『포스트 모던 조건』 이후에는 근대적인 해방의 이론과 정치의 효력은 상실되었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문장의 철학에 입각하여 탈근대적인 정의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특히 『쟁론』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1980년대 이후에는 숭고 개념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미학 저작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리비도 경제』, 『포스트 모던 조건』, 『쟁론』, 『숭고의 분석론 강의』, 『비인간』 등이 있다.
학력
- 소르본대학교 철학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