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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졸리앙Alexandre Jollien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교육가/인문학자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철학자

출생1975년

출생지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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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75년 스위스에서 트럭운전사 아버지와 가정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때 생긴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3살 때부터 17년간 요양 시설에서 지내는 가운데 온갖 고통과 어려움이 그를 괴롭혔지만, 내면에 잠자고 있던 인식에 대한 강렬한 갈증으로 철학에 빠지게 되었다. 학문의 세계에 입문한 후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대그리스어를 공부하면서 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책 『약자의 찬가』가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수여하는 모타르 상(문학창작 부문)과 2000년 몽티용 문학철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인간이라는 직업(2002)』, 『자아의 구성(2006)』, 『벌거벗은 철학(2010)』 등 남다른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반영된 독창적인 사색을 주옥같은 글에 담아왔다. 대중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2012)』는 그를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고, 그때부터 불편한 몸을 이끌면서 전 유럽을 순회하며 숨 가쁜 방송과 강연 일정을 소화해왔다. 그리고 2013년, 보다 절실한 삶의 지혜를 찾아 가족을 모두 데리고 낯선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 현재 그는 부인 및 세 자녀와 함께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종교 간 벽을 초월한 깨달음의 정진에 힘쓰고 있다. 이 책 『왜냐고 묻지 않는 삶(2015)』은 지난 3년간 그가 살아온 한국에서의 삶, 그 진솔한 체험과 사색의 결실을 담아내고 있다.


학력

  •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교 철학 수학
  •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 고대그리스어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