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그림을 그릴 운명이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하고 그 일을 발판 삼아 세계 굴지의 여러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2008년 캔디 부시넬이 쓴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섹스 앤 더 시티》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다. 이후 《베니티 페어》와 《타임》 등의 잡지에 그림을 그렸고, 보석 및 시계 브랜드인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작품을 그렸으며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의 진열창도 꾸몄다.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맞춤 생산하는 실크 스카프와 한정판 프린트에도 적용하는데, 이 품목들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객 가운데는 샤넬, 디올, 티파니앤코, 이브 생 로랑, 《보그》, 《하퍼스 바자》, 까르띠에, 리츠호텔, 그리고 파리의 전통 베이커리인 라뒤레 등 굵직굵직한 이름들이 있다. 스튜디오 작업이 없는 날이면, 대개 카페에 몸을 숨기고 아무도 모르게 주변의 풍경을 스케치하거나 완벽하게 옷을 입은 사람들을 찾곤 한다. 물론 자신도 완벽한 옷을 입고서 말이다. www.meganhess.com

경력

• 2008《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섹스 앤 더 시티》의 일러스트레이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