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드밀라 울리츠카야Ludmila Ulitskaya
인물소개
류드밀라 울리츠카야(Ludmila Ulitskaya)는 1943년, 가족이 2차 세계 대전을 피해 머물렀던 러시아의 바시키르 자치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종전 후 가족 모두 모스크바로 돌아왔고 울리츠카야는 모스크바 대학의 유전학 및 생화학부를 졸업했다. 울리츠카야는 소비에트 연방 과학 아카데미 산하 유전학 연구소에서 2년 간 근무했지만 1970년대 지하 출판물 제작 및 유포에 연루되어 연구소에서 해직당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결코 공직에 나가지 않았다. 실내 유대인 음악 극장(КЕМТ)에서 문학 감독으로 일하기도 했고 수필, 아동극, 라디오 드라마, 인형극을 썼으며 연극 평론가로도 활동 했다. 또 몽골의 시들을 러시아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1980년대 말부터 잡지에 작품들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영화로 제작된 시나리오 「리베르티의 자매들」(1990, 블라디미르 그라마티코프 감독) 과 「모두를 위한 여인」(1991, 아나톨리 마테시코 감독)의 작가로 유명해 졌다. 1992년에는 문학지 『신세계』에 단편 소설 「소네치카」를 발표했다. 이 단편은 1994년 프랑스어로도 번역되어 프랑스에서 ‘올해의 번역’으로 꼽히기도 했고, 그 덕분에 울리츠카야는 프랑스의 ‘메디치상’을 받기도 했다. 1993년에는 첫 번째 선집 『가난한 친척들』이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다른 주요 작품으로는 『메데야와 그녀의 아이들』, 러시아 ‘부커상’을 수상한 『쿠코츠키의 경우』(2001), 러시아 ‘올해의 소설상’을 받은 『당신의 슈릭 올림』(2003), 러시아 ‘올해의 문학상’을 받은 『우리 짜르의 사람들』(2005), 러시아 ‘최우수 문학작품상’을 받은 『번역가 다니엘 슈타인』(2006) 등이 있다. 러시아뿐 아니라 유럽 주요 문학상을 모두 휩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는 2012년 우리나라에서 제2회 박경리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그녀의 작품은 지금까지 3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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