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1969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출생했다. 중유럽 및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이다. 현재 예일 대학 사학과 리처드 레빈 교수이며, 빈 인문학 연구소 종신 연구원,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 양심 위원회 위원이다. 런던 정경대, 바르샤바 유럽 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해나 아렌트상(2013)을 수상한 『피의 땅Bloodlands』(2010)과 『블랙 어스』(2015)가 주저이다. 두 책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을 동유럽의 비옥한 땅을 차지하기 위한 히틀러와 스탈린 의 식민지 쟁탈전으로 제시한다. 또 홀로코스트를 히틀러의 악마성의 구현이라기보다는 국가가 파괴된 지대에서 국적을 박탈당한 이들을 대상으로 벌어진 무차별 학살극으로 그린다. 새롭게 발견된 광범위한 문서와 증언에 기초한 이 책들은 우리가 안다고 생각한 20세기의 비극에 대해 완전히 새롭고, 충격적인 해석을 제시한다. 최근 저서로는 트럼프 집권에 따른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폭정On Tyranny』(2017)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명실공히 미국을 대표하는 공적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떠올라 활발한 집필 활동과 더불어 여러 매체에 빈번히 기고하고 있다.

수상

• 2013해나 아렌트상

경력

• 예일 대학 사학과 리처드 레빈 교수
• 빈 인문학 연구소 종신 연구원
• 미국 홀로코스트 기념관 양심 위원회 위원
• 런던 정경대학 근무
• 바르샤바 유럽 대학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