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잘츠게버Jonas Salzgeber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철학자
인물소개
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을 보낸 뒤 진정한 인생관을 전혀 알려주지 않는 지식을 배우는 데 염증을 느꼈다. 그래서 최종 논문을 제출한 다음 날, 고국을 떠나 7개월 동안 세상 곳곳을 여행하기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살면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랐으나 그 바람은 해결되지 못했고, 새로운 문제와 직면했다. ‘어쩌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교육을 받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문제였다. 학교에서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은 가르치면서 힘든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하지만 고대 세계의 철학 학교에서는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쳤다. 이런 학교들은 이제 존재하지 않지만 현대인들에게는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철학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껴 스토아 철학에 파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