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라트 파울 리스만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철학자
국외인물교육가/인문학자대학/대학원 교수
인물소개
1953년 오스트리아 필라흐에서 태어난 콘라트 파울 리스만은 오스트리아 빈대학에서 독어독문학, 역사학, 철학을 전공했고, 현재 빈대학의 철학 교수로서 레흐 철학 세미나(Philosophicum Lech)의 학술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문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리스만은 미학, 예술철학, 문화철학, 사회이론 등 19~20세기 철학 분야의 수많은 논문과 학술 서적을 발표했다. 2004년 ‘사상과 행동에서의 관용(Torelanz im Denken und Handeln)’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출판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 『몰(沒)교양 이론: 지식사회의 오류들』 외에 리스만은 2016년 『몰(沒)교양의 행위(Die Praxis der Unbildung)』, 2017년 『도전으로서의 교양(Bildung als Provokation)』을 연이어 출간함으로써, 자본주의 가치에 함몰되어 인문적 사유와 정신의 부재가 만연한 대학 및 지식사회의 실상을 예리하게 비판하고 있다. 리스만의 왕성한 지적 출판 활동은 그동안 신자유주의적 교육 정책과 교육 관료들이 추진하는 대학 개혁의 몰(沒)역사성 및 반(反)지성적 흐름에 침묵한 대학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학력
- 오스트리아 빈대학 독어독문학, 역사학, 철학 전공
경력
- 빈대학 철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