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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슈이치

국외인물오른쪽 화살표 아이콘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현대문학가오른쪽 화살표 아이콘일본작가

출생1934년

사망2020년

출생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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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1934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2020년 가나가와현에서 세상을 떠났다. 1945년 도쿄대공습 때 집이 소실되면서 도치기현에 있는 외가에서 지내며 패전 소식을 들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까지 그곳에서 자랐다. 중앙노동학원과 문화학원에서 공부했다. 카피라이터로 지내다, 1960년 단편소설 '등'으로 신초샤 동인잡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이듬해인 1961년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지만 아쉽게도 수상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 무렵 그는 사회파 작가로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가나가와현 유엔협회 대표단으로 1982년 뉴욕 유엔 반핵 회의에 참석하는 따위로 사회 참여 또한 게을리하지 않는다. 1990년 《북쪽의 새벽》이라는 작품으로 닛타 지로 문학상을 받았다. 1995년에는 늙은 부부가 여든일곱, 아흔둘에 이른 부모를 병구완하며 겪게 되는 일들을 실감나게 그린 자전적 소설 《아내에게(낙엽)》로 분카무라 뒤마고 문학상을 받는다. 이듬해인 1996년에는 《에도 장인》으로 나카야마 기슈 문학상을 수상했다. 사회 소설과 가족 소설, 시대 소설 뿐 아니라, 검도와 고무도 실력도 상당했던 터라 이를 살려 검호 소설을 쓰기도 했다. 영어를 배우겠다며 65세에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로 단기 유학을 떠나는가 하면, 70세에는 증기여객선 토파즈호를 타고 세계일주에 나서, 《세계일주, 98일간의 배 여행》을 남겼다. 한편 태평양전쟁에 대한 소설도 여러 편 발표하며 만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수상

  • 1960신초샤 동인잡지상
  • 1990닛타 지로 문학상
  • 1995분카무라 뒤마고 문학상
  • 1996나카야마 기슈 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