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수엘로 드 생텍쥐페리Consuelo de Saint-Exupéry
국외인물문화예술인미술가/화가
출생1901년
사망1979년
인물소개
(1901~1979) 화가이자 조각가, 작가다. 1901년 엘살바도르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와 멕시코에서 오 년간 공부한 뒤 파리로 건너가 체류한다. 이곳에 머물던 시기 과테말라 작가이자 외교관, 저널리스트인 엔리케고메스 카리요와 결혼하지만 1927년 남편의 급작스러운 사망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거주한다. 1930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강연장에서 생텍쥐페리와 만난 그녀는 그와 석 달간의 동거 끝에 1931년 결혼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예술가 첫눈에 매료되었지만, 둘의 결혼생활은 생텍쥐페리의 비행으로 인한 불안정한 생활과 기질 차이 탓에 순탄치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에게 영혼의 안식처였으며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동반자 관계였다. 1944년 7월 앙투안이 실종된 이후, 그와의 첫 만남부터 다사다난한 결혼생활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고, 이 원고는 1979년 사망 이후 발견되어 2000년 『장미의 회고록』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