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 껍짓띠
국외인물문학가현대소설가
출생1954년
출생지태국
인물소개
1954년 방콕 남부의 해안도시 싸뭇싸컨에서 태어났다. 방콕의 퍼창 예술전문대학 판화과를 졸업한 후 잡지사 예술부서에서 일했다. 1979년 단편 「패배자」가 태국작가협회 우수단편으로 선정된 이후 전업작가의 길로 나섰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집 『승리의 길』(1979), 『호신용 칼』(1984), 『그래도 도시는 안녕하다』(1989) 등과 중편 『막다른 골목』 『개 같은 인생』 『수상에게 올리는 보고서』(1996), 장편 『무지에 의한 단죄』(1981), 『미친 개』(1988) 등이 있다. 특히 『무지에 의한 단죄』는 1981년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1982년에는 동남아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2004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93년에는 장편소설 『세월』로 두 번째 동남아작가상을 수상했다. 기본적으로 태국 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비판을 주제로 삼는 소설에는 흔히 가난한 집 아이, 마약 중독자, 양로원에 방치된 노인 등 스스로 운명과 맞서 싸우기에는 힘이 부치는 인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소수자들은 결국 당대 태국 사회의 건강성을 판정하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역할을 한다. 현재 빡청에서 농사를 짓는 한편, 자신의 전공을 살려 가죽제품의 제작과 판매도 병행한다. 그 판매이익금으로 직접 책을 인쇄하기 때문에, 현재 책은 서점에서 책값이 가장 싼 편에 속한다.
학력
- 퍼창 예술전문대학 판화과 졸업
수상
- 1982동남아작가상
- 1993동남아작가상
경력
- 1979태국작가협회 우수단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