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
조경사
인물소개
조경이라는 영역을 개척하고 현대 공원의 출발점인 센트럴파크를 설계했으며, ‘북미 조경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이다. 조경에 머물지 않고 도시와 사회문제를 고민하며 수많은 글과 연설을 통해 더 건강한 삶과 공간을 이야기했다. 코네티컷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 사무원, 선원, 농부,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 나갔다. 영국과 미국 남부 등을 여행하며 도시와 공원을 바라보는 시야를 얻었으며, 이때의 경험을 글로 남겼다. 칼버트 복스와 함께 센트럴파크 설계 공모에 지원하여 1858년에 당선된 뒤 본격적으로 조경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가 관여한 프로젝트는 500여 개에 이르며 그중 100여 개가 도시공원이다. 대표작으로 백베이 펜스, 나이아가라 보호지역, 뉴욕 프로스펙트파크 등 공원 설계와 시카고 만국박람회의 조경이 있다. 그는 자연과 경관의 가치를 옹호했으며 요세미티가 미국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합류한 그의 아들들도 옴스테드의 가치관을 이어받아 공원은 물론 대학, 병원, 공공시설 등 6,000여 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그중 옴스테드 주니어는 하버드대학교에 미국 최초의 조경학과를 설립하여 조경이 학문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20세기 초 미국의 도시 경관을 그들이 빚어낸 셈이다. 1903년,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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