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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선택MD의 선택이벤트사은품소득공제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 알에이치코리아 · 2026.02.19
    10%19,80022,000
    1,100p

    전 세계 SF 팬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마침내 스크린으로 향한다. 한국에서도 초판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과학과 우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순간을 선사해온 이 소설의 영화 판권은 치열한 경쟁 끝에 아마존 MGM이 따낸 지 5년 만에 막바지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예고편 공개만으로 7억 회가 넘는 조회 수가 입증하듯, 영화 애호가뿐만 아니라 이 책의 영상화를 간절히 바라온 독자들도 한껏 기대감을 안고 개봉일을 기다리고 있다. 앤디 위어는 데뷔작 《마션》과 후속작 《아르테미스》 그리고 이 책까지 단 세 권을 발표해 잇달아 성공을 거두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SF 작가이다. 글을 쓸 때 과학적 사실을 조사하고 검증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작가의 작품인 만큼, 흠잡을 데 없는 과학적 지식이 작가의 장기인 낙관적 감수성과 어우러져 유감없이 그려졌다. 특히 작가가 치밀하게 구상한 ‘특별한 캐릭터’의 등장은 단연 소설의 백미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한 사람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만나는 ‘절대 잊히지 않는 존재’. 이 소설은 과학소설의 외피를 쓴 채 공생과 연대, 종을 넘어서는 우정에 관해 “콸콸 솟는 이야기 샘물”을 퍼 나른다. 인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귀환을 포기한 ‘좋은 사람’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가. 한층 깊어지고 넓어진 앤디 위어의 세계 속에 그 답이 있다. 이 이야기는 분명, 책으로도 영화로도 오래 기억될 것이다.

    9.9(1,074개의 리뷰)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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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MD의 선택이벤트소득공제
    흔한남매 22
    흔한남매 · 미래엔아이세움 · 2026.04.29
    10%15,12016,800
    840p

    절친과 그냥 친구의 차이점, 집 안에서 벌어지는 흔한 마술 쇼, 엄지랑 신나게 놀기, 학원 버스에 꼭 있는 친구 유형, 방학이 1년인 꿈의 학교, 인공 지능으로 영상 만들기 등 으뜸이, 에이미와 함께 웃음꽃을 활짝 피워 보세요! 유튜브 303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303만 명, 누적 조회 수가 42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흔한남매를 읽고 까르르 웃을 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이래요.”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 ‘따뜻한 공감’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No.1 베스트셀러! 《흔한남매》 시리즈는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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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3
    소득공제
    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
    판도라 킴 · 모티브 · 2026.04.30
    10%17,82019,800
    990p

    감정을 이해하는 순간, 삶의 방향이 바뀐다. 《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은 우리가 그동안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감정을, 오히려 인생을 설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재정의하는 책이다. 이 책은 감정을 단순히 분석하거나 억누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판도라 킴은 감정을 에너지의 흐름으로 바라보며, 무의식을 정화하고 의식을 확장할 때 인간은 기존의 운명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삶의 궤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을 다루는 구체적인 메커니즘과 내면 치유의 과정을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스스로를 사랑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감각을 얻게 된다. “당신이 원했던 모든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는 이 책의 핵심이다. 감정을 바꾸는 것이 곧 삶을 바꾸는 일이라는 깨달음. 이 책은 그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실을,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 아쉬울 만큼 명확하게 보여준다.

    9.92(193개의 리뷰)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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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소득공제
    다크 심리학 2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 어센딩 · 2026.04.24
    10%21,78024,200
    1,210p

    “세상은 선(善)하다고 해서 절대 지켜주지 않는다.” 한층 더 심화한 《다크 심리학 2》를 통해 권력 뒤에 숨겨진 세상의 진실을 깨달아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권력’은 대통령과 정치인, 대기업 회장처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검찰, 경찰, 군대처럼 강력한 권한을 가진 집단이다. 또 권력을 떠올리면 ‘아부, 청탁, 뒷돈’ 같은 부정적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여긴다. 어쩌면 당연하다. 권력을 논할 여유조차 없이 치열한 생존경쟁이 우리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아무리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다. ‘도대체 왜, 무엇이 문제일까?’ 《다크 심리학 2》는 이 질문에서 비롯된다. ‘권력’은 엘리트층이나 특정 집단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학교, 직장, 가정 등 우리가 속한 모든 관계를 통해 사회 전체를 관통하는 ‘네트워크’ 역시 권력이다. 문제는, 이 네트워크 시스템이 다크 트라이어드(Dark Triad)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권력에 대한 이해는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생존법이다. 지금 우리의 삶이 힘들고, 원하는 결과가 멀게 느껴지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왜냐, 세상의 모든 것은 설계된 시스템과 같으며, 그 시스템에는 ‘강자의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권력은 우리에게 직접 명령하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가 통제하는 시스템을 만든다. 그런데 진짜 무서운 건 시스템이 아니다. 바로 ‘조종당하는’ 사실조차 모르는 자기 자신이다. 전편 《다크 심리학》이 관계 속 ‘심리 조종’을 다뤘다면, 《다크 심리학 2》는 심리학과 철학, 역사, 문화 등에 기반해 ‘인간 본성과 권력’, 그리고 ‘권력 구조(시스템) 내 다크 트라이어드’의 심리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룬다. 각 챕터에 구성한 〈권력의 설계와 작동 원리〉, 〈다크 심리학과 권력 시스템〉, 〈악의 구조와 범죄 심리〉 등으로 ‘힘의 메커니즘’을 깨닫고, 다크 트라이어드 성향자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들의 심리적 조작과 물리적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강자는 본능으로 움직이고, 약자는 학습으로 버틴다. 그러나 ‘깨달은 약자’는 더 이상 먹잇감이 아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10(114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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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
    예약판매한정판매소득공제
    예약판매포켓몬 생태도감
    요네하라 요시나리 · 대원씨아이 · 2026.04.29
    10%13,50015,000
    750p

    1,000종이 넘는 포켓몬이 자연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서로 어떤 관계를 맺는지를 생태학 관점에서 분석한 특별한 도감! 「포켓몬스터」시리즈에 등장하는 「포켓몬 도감」을 바탕으로, 포켓몬마다 생태의 ‘차이’, ‘공통점’, ‘법칙’, ‘연결고리’ 등에 주목해 알기 쉽게 해설하였다. 동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방법으로 포켓몬을 관찰해 보는 새로운 경험! 『포켓몬 생태도감』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포켓몬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10(2개의 리뷰)유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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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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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 문학동네 · 2025.06.20
    10%15,12016,800
    840p

    소설가 김애란이 『바깥은 여름』(문학동네, 2017) 이후 팔 년 만에 새 소설집으로 돌아왔다. “사회적 공간 속을 떠다니는 감정의 입자를 포착하고 그것에 명료한 표현을 부여하는 특유의 능력을 예리하게 발휘한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홈 파티」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좋은 이웃」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된 『안녕이라 그랬어』는 강력한 정서적 호소력과 딜레마적 물음으로 한 세계를 중층적으로 쌓아올리는 특장이 여전히 발휘되는 가운데, 이전보다 조금은 서늘하고 비정해진 김애란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은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많은 희곡 속 사건은 ‘초대’와 ‘방문’, ‘침입’과 ‘도주’로 시작됐다”(「홈 파티」, 42쪽)라는 소설 속 표현처럼, 이번 책에서는 인물들이 누군가의 공간을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곳은 집주인의 미감과 여유를 짐작하게 하는 우아하고 안정적인 공간이거나(「홈 파티」), 값싼 물가와 저렴한 체류 비용 덕분에 한 달 여행이라는 “생애 처음으로 누리는 사치”를 가능하게 하는 해외의 단독주택이다(「숲속 작은 집」). 또는 정성스레 가꾸고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새 집주인을 위해 이사 준비를 해야 하는 전셋집이거나(「좋은 이웃」), 회사를 관두고 그간 모은 돈을 전부 털어 문을 연 책방이기도 하다(「레몬케이크」). 『안녕이라 그랬어』에서 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그곳이 단순히 이야기의 배경으로 기능하는 게 아니라 인물들의 삶 그 자체와 같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방 한 칸’이 가지는 의미를 남다른 통찰력으로 묘사해온 바 있는 김애란에게 어떤 공간은 누군가의 경제적, 사회적 지표를 가늠하게 하는 장소이자 한 사람의 내력이 고스란히 담긴 총체적이고 복합적인 장소이다. 때문에 이번 소설집에서 공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은 서로의 삶의 기준이 맞부딪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은, 달리 말하면 나로 살아온 삶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사건인 것이다. 김애란은 「홈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24쪽) 타인의 공간을 방문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확장의 길이 될까, 아니면 서로의 기준을 꺾어 누르는 침입의 길이 될까. 어느 때보다 ‘나’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우리’로 나아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눈앞의 풍경과 나와 관계 맺는 사람이 돈으로 치환 가능한 숫자가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김애란의 질문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 질문은 이렇게 바꿔 물을 수 있다. 공통의 포기와 낙담을 경험하고 다시금 새로운 출발선이 펼쳐졌을 때, 과연 그전과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지켜졌느냐고. 또는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이 지켜져야만 하느냐고. 그것은 바로 누군가에게 안녕과 평안을 묻는 일이 더없이 간절해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김애란식의 인사일 것이다.

    9.7(906개의 리뷰)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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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7
    MD의 선택이벤트사은품소득공제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 민음사 · 2002.01.20
    10%7,2008,000
    400p

    인도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브라만의 아들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아버지의 만류에도 친구 고빈다와 함께 출가한다. 그는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 수하에서 수행할 기회를 얻지만, 부처의 가르침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음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친구 고빈다를 두고 홀로 길을 떠난다. 이후 싯다르타는 중년이 될 때까지 사랑하는 여인과 부유한 상인을 만나 세속의 욕망을 즐기다가 그에 찌든 자신을 발견하고 모든 것을 버린 채 뱃사공이 된다. 『싯다르타』는 헤세가 거의 일 년 반 동안 창작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을 앓다가 정신 치료를 받은 후 발표한 작품이다. 동서양의 정신적 유산을 시적으로 승화한 일종의 종교적 성장소설로 볼 수 있는데 영원을 향한 갈망과 인간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초월에 대한 의지를 단순하고도 서정적인 문체로 담아냈다. 정형화된 종교 교리와 자족적인 영혼의 성찰 사이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리며 자아 발견을 위한 길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음을 시사하고 철학이나 종교, 그 밖의 모든 신념에 맹목적으로 의지하고자 하는 고정관념에 도전한 작품이다.

    9.73(1,203개의 리뷰)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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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8
    이벤트소득공제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최태성 · 이투스북 · 2025.12.16
    10%19,80022,000
    1,100p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는 2025년 76회 시험부터 2023년 67회 시험까지 최신 기출문제 10회분, 총 500문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기출 BOOK'은 실제 시험지를 그대로 구현하여 실전과 같은 문제풀이가 가능하며, '해설 BOOK'은 모든 선택지의 자세한 해설뿐만 아니라 기출 선택지와 핵심 내용도 수록하여 중요 개념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한 권으로 기출문제 풀이뿐만 아니라 개념까지 다질 수 있습니다. ▣ 제시된 이미지는 책의 뒤표지입니다.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의 앞표지는 1억원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되도록 함께 지원해 주신 최태성 1, 2TV 별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9.93(150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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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9
    1
    MD의 선택이벤트사은품소득공제
    자몽살구클럽
    한로로 · 어센틱 · 2025.07.25
    10%10,80012,000
    600p

    〈자몽살구클럽〉은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발매할 세 번째 EP 음악 앨범과 연결된 동명의 소설이다. 그는 데뷔 싱글 '입춘'부터 지금까지 사회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들어오고 있다. 이는 한로로 자신이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 버둥거리며 살아가는 젊음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상을 꿈꾸는 이상한 자들을 응원하는 '이상비행', 혼란스러운 우리가 서로를 괴롭히는 세태를 고발하는 '집', 다음으로 한로로가 바라본 사회의 단면은 '내몰리는 아이들'이었다. 이 시대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까지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 그 잔인한 현실을 무섭게 직시하는 이야기를 세 번째 음악 앨범으로 한로로는 담고 싶었다. 하지만 약 20분 길이의 음악앨범에 그 모든 이야기를 담을 수는 없었다. 그리하여 한로로는 우리에게 긴 호흡의 소설을 선사하게 된 것이다. 죽고 싶은 네명의 아이들이 비밀 클럽 '자몽살구클럽'에서 만나 서로를 살리기로 한다. 각자의 모진 삶을 견디기 힘들어 모인 '소하', '태수', '유민', '보현'의 에피소드는 생존이라는 목표 아래 처절하게 전개된다. 마치 누군가가 겪어봤을 것만 같은 현실 묘사를 통해 한로로는 우리의 유년 속에 자리 잡은 다양한 아픔을 조명한다.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게 보내야 할 아이들의 시절이 현실에 찌든 어른들에 의해 상처받는다. 이 잔인한 시대의 비극을 소설을 통해 목격하는 것만으로 독자들은 나의 잔인함을 경계하고 보다 더 너그러운 어른이 될 계기를 맞이할 것이다.

    9.29(484개의 리뷰)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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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
    1
    MD의 선택이벤트사은품소득공제
    구멍청
    백희나 · 스토리보울 · 2026.05.01
    10%15,30017,000
    850p

    보름달 뜬 밤, 흔들리는 노란 불빛. 제대로 된 요리를 완성했을 때에만 문을 여는 달토끼 식당. 어느 날, 달토끼들은 깊은 산속에서 자연산 구멍을 발견하고, 여드레 밤낮 동안 구멍청을 완성한다. 첫 손님을 기다리던 늦은 밤, 몸집 작은 곰돌이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마음속 깊은 구멍을 정성껏 달여 만든 달토끼 식당의 특별한 한 그릇. 백희나의 《구멍청》은 지친 존재에게 거창한 해결책 대신, 다정한 작은 해소를 건넨다. 당신의 구멍은 무엇인가. 잠시 숨을 고르고, 달토끼들이 정성껏 차려낸 구멍청 한 그릇 앞에 앉아 보자.

    9.86(264개의 리뷰)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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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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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발타자르 그라시안 · 논픽션 · 2026.03.13
    10%17,82019,800
    990p

    “패를 보여주는 순간, 당신은 지배당한다.” 살다 보면 인간관계의 비릿함 속에서 길을 잃거나, 타인의 무례함에 마음이 허물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 잘 될 거야”라는 무책임한 위로가 아니라,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서늘하고 예리한 '날 선 언어'다.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은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인생의 스승으로 삼았던 마키아벨리스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상을 가장 날카롭게 정제한 조셉 제이콥스의 1892년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95만 구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하와이 대저택’은 사전적 의미에 갇힌 죽은 언어는 모두 걷어내고, 소음이 가득한 2026년을 살아낼 독자들의 현실을 덧입혀 문장을 완벽하게 재탄생시켰다. “누군가에게 ‘참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가? 미안하지만 그건 당신이 그만큼 이용하기 편한 사람이라는 뜻이라네.” 이 책은 당신에게 '착함'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라고 권한다. 호의가 권리가 되고 모든 것을 내보이는 솔직함이 약점이 되는 세상에서 , 타인이 함부로 쥐고 흔들 수 없는 ‘손잡이가 없는 인간’이 되는 법을 118개의 벼려진 문장으로 전수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숙제가 아니다. 갈증이 나는 곳, 상처받은 날 손길이 닿는 페이지를 무심하게 펼쳐보라. 위로보다는 살아남는 법을, 아부보다는 우아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무례한 세상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할 가장 단단한 갑옷을 입을 시간이다.

    9.63(107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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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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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6)
    김채원 외 · 문학동네 · 2026.03.31
    10%6,9307,700
    380p

    한국문학의 미래와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가장 눈부신 성취를 보여준 작품에 수여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해까지 모두 71명에 이르는 새로운 얼굴을 독자에게 소개하며 한국문학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젊은작가상에 이름을 올린 수상 작가는 김채원 길란 남의현 서장원 위수정 이미상 함윤이다. 첫 수상을 젊은작가상 대상으로 장식한 김채원의 성취가 뜻깊고, 등단 첫해 발표한 작품으로 수상한 길란, 남의현의 등장이 반갑다. 최근 각종 문학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위수정의 젊은작가상 첫 수상과 2023년 수상자인 이미상과 함윤이, 2025년 수상자인 서장원의 재등장은 작가들이 자신의 이전 작품을 갱신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음을 가늠케 한다. 자신만의 궤도이든 한국문학의 자장이든 그것을 훌쩍 벗어날 만큼 역동성 있고 고유한 음색으로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설득력 있게 노래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겠다는 이 상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목록이다.

    9.72(63개의 리뷰)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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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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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신영준 외 · 상상스퀘어 · 2026.02.25
    10%17,82019,800
    990p

    오늘날은 깊은 사유가 사라진 생각의 멸종 시대다. 우리는 스마트폰에서 접하는 짧은 영상과 여기서 받는 즉각적인 자극 속에 허우적거린다. 그 탓에 깊은 사유는 자취를 감추고, 현대인은 복잡한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적 문맹’이 되어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시대임에도 불안과 공허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현상 때문이다. 문해력이 떨어지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삶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할 사유의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해 검증된 거인들의 통찰을 빌려와 삶의 중심을 바로 세워줄 ‘최소한의 생각’을 제안한다. 화면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각을 되살리고 삶의 중심을 되찾을 수 있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진정한 행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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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4
    2
    MD의 선택소득공제
    처음 읽는 삼국지 4: 충절의 천 리 길
    이문열 · 미래엔아이세움 · 2026.04.22
    10%15,12016,800
    840p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중국 고전 문학 ≪삼국지≫!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이처럼 삼국지는 삼국 시대 인물들의 인간관계를 통해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필독서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등장인물과 어려운 중국 지명, 관직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이 많지요. ≪처음 읽는 삼국지≫는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하고 친절한 설명을 넣어 탄생한 인문학 시리즈입니다. 유비를 향한 관우의 충성과 의리! 다섯 관문을 뚫기 위한 영웅의 질주! 유비 삼 형제는 조조군의 거센 공격 앞에 서로의 생사도 모른 채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관우는 유비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어려운 선택을 내립니다. 형제들과 한자리에 모이기 위해 천 리 길을 달려가는 관우! 이들은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처음 읽는 삼국지 ④ 충절의 천 리 길≫을 통해 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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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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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서 온 소년
    개럿 카 · 북파머스 · 2026.04.01
    10%17,82019,800
    990p

    원고 공개 단 24시간 만에 세계적 출판그룹 맥밀런 산하의 피카도르가 판권을 선점하고, ‘2026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바다에서 온 소년』이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아일랜드 퀸스대학교 시머스 히니 센터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개럿 카의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아일랜드 서해안 어촌 마을에서 자라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문학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사람들의 세계를 정면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소설은 자기 감정을 다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 다만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관계 속에 서 있는 사람들. 작가는 그들의 서툰 선택과 침묵, 그리고 끝내 등을 돌리지 않는 우리 곁 사람들의 선의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비춘다. 아일랜드 더니골의 작은 어촌 마을. 어느 날 바다에서 발견된 한 아이의 등장으로 마을의 균형은 미묘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이를 집으로 데려온 어부 앰브로즈, 그 결정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가족, 그리고 소문과 기대 속에서 성장하는 한 소년. 이 소설은 20년에 걸친 시간을 따라가며, 한 존재의 도착이 마을의 운명을 어떻게 다시 쓰는지 밀도 있게 그려낸다. 『바다에서 온 소년』은 출간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뿐 아니라, 미국 주요 언론으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 《선데이 타임스》는 “읽는 즐거움 그 자체”라고 평했고, 《아이리시 타임스》는 “폭풍 뒤의 고요 속에 독자를 남긴다”고 전했다. 《가디언》 《이코노미스트》 등 유수의 매체가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서사를 높이 평가했다. ‘2026 브리티시 북 어워드 올해의 데뷔 소설’과 ‘2025 아일랜드 북 어워드 올해의 소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고, 현재 1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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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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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상)
    최태성 · 이투스북 · 2025.12.09
    10%17,10019,000
    950p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상〉 오랜 연구와 검증으로 한국사에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한능검에 합격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을 완성하였습니다. 판서의 장인 큰별쌤 최태성이 핵심만을 모아 만든 아트 판서를 수록하고,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사료, 사진, 지도 등을 모아 해설하여 합격을 위한 필수 개념을 익히기 쉽게 하였습니다. 또한, 한능검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한 후, 기출 선택지를 이용한 별 채우기 문제를 수록하여 자연스럽게 기출 선택지가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주제의 최신 기출문제를 꼼꼼하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담아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한국사 연표와 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도를 통해 한국사 흐름잡기가 더욱 쉬울 것입니다. 제시된 이미지는 책의 뒷표지입니다.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상〉의 앞표지는 1억원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되도록 함께 지원해 주신 최태성 1, 2TV 별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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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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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하)
    최태성 · 이투스북 · 2025.12.09
    10%16,65018,500
    920p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하〉 오랜 연구와 검증으로 한국사에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한능검에 합격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을 완성하였습니다. 판서의 장인 큰별쌤 최태성이 핵심만을 모아 만든 아트 판서를 수록하고,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사료, 사진, 지도 등을 모아 해설하여 합격을 위한 필수 개념을 익히기 쉽게 하였습니다. 또한, 한능검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한 후, 기출 선택지를 이용한 별 채우기 문제를 수록하여 자연스럽게 기출 선택지가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주제의 최신 기출문제를 꼼꼼하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담아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한국사 연표와 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도를 통해 한국사 흐름잡기가 더욱 쉬울 것입니다. 제시된 이미지는 책의 뒷표지입니다. 〈2026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의 앞표지는 1억원 기부를 통해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되도록 함께 지원해 주신 최태성 1, 2TV 별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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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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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초월자
    프리드리히 니체 · 히읏 · 2025.10.28
    10%15,21016,900
    840p

    〈니체의 초월자〉는 유튜브 철학하루를 운영하고 있는 김철 작가의 두 번째 인문 책이다. 니체 철학의 주요 사상은 초월자가 되는 것이다. 초월자라는 것은 신이 되거나 남보다 특별한 존재가 되라는 뜻이 아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뜻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을 초월하고 운명을 사랑하며 자신의 나태함, 게으름, 인간의 본성과 투쟁하여 끊임없이 더 나은 존재로 발전하는 사람을 뜻한다. 모두가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세상에서 다르게 생각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으며 수없이 많은 고통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 또한 시대가 편리해짐에 따라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 현대인에게 니체는 묻는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되었는가?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가지만 결국 끝까지 함께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내가 중심이 잡혀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이 아무리 외롭고 고독해져도 내가 내 안에서 충만하다면 흔들리지 않는다. 세상의 기준이 흔들리고 복잡할수록 세워야 하는 것은 나만의 기준이다. 이 책은 철학을 해석하지 않는다. 대신, 지금의 세상을 견디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니체식 사고법을 보여준다. 니체의 수많은 저서 중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엄선하여 77편을 편역하였다. 남이 정한 정답이 아닌 스스로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인간, 그것이 이 시대의 초월자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 타인이 세워놓은 가치를 따르지 말고 내 안의 별을 따르라. 나에게 준 운명을 부정하지 마라. 삶은 사랑할 수 없는 것까지 사랑하는 것이다.

    9.84(127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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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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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원시인
    자청 · 필로틱 · 2026.03.11
    10%19,80022,000
    1,100p

    양치기 개 보더콜리를 아는가? 하루 60km를 달리도록 설계된 이 개를 25평 아파트에 가두면 어떻게 될까? 밤새 짖고, 가구를 물어뜯고, 제 꼬리를 쫓으며 미쳐간다. 수의사는 행동장애라 진단하겠지만, 녀석은 지극히 정상이다. 지금 당신이 겪는 불안, 무기력, 번아웃도 다르지 않다. 우리의 유전자는 10만 년 전 원시 인류와 99.9% 동일하다. 뇌는 맹수를 피하고 사냥을 하라고 외치는데, 몸은 콘크리트 빌딩과 형광등 아래 의자에 묶여 있다. 알림은 위협으로, 지하철 인파는 포위로, 움직이지 못한 하루는 부상 상태로 인식한 뇌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거대한 ‘진화적 불일치’ 속에서 의지로 버티는 것은 스스로를 서서히 파괴하는 일이다. AI 시대의 진짜 문제는, 그 시대를 버텨야 하는 인간의 컨디션이다 『역행자』로 60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자청이 이번에는 인류의 기원을 붙잡고 돌아왔다. 전작이 전략을 다뤘다면『완벽한 원시인』은 그 전략을 끝까지 실행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을 묻는다. 같은 전략을 쓰고도 왜 어떤 사람은 끝까지 가고, 어떤 사람은 중간에 무너지는가.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원시인’을 소환했다. AI는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그 변화는 단번에 오지 않는다. 우리는 수십 년간 바뀌는 중인 세계를 통과해야 한다. 이 시기의 가장 큰 위협은 실직이나 기술 격차가 아니다.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인간의 컨디션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쳐 있다. 이는 AI 때문이 아니라 10만 년 전 설계된 뇌가 지금의 환경과 어긋난 채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것은 기술이나 마음가짐이 아니라 지금 꺼져 있는 뇌의 기본값을 다시 켜는 일이다. 『완벽한 원시인』은 구석기의 뇌로 첨단의 시대를 돌파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도 본능적인 ‘인체 복구 매뉴얼’이다.

    9.56(301개의 리뷰)도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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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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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산수업
    박시형 · 차선책 · 2026.04.20
    10%17,82019,800
    990p

    한 의뢰인이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는 한때 성공한 사업가였다. 하지만 내가 그를 처음 만난 날, 초점 없는 눈빛과 흐트러진 옷매무새, 희망이라고 부를 만한 감정이 이미 오래전에 빠져나간 표정만 있을 뿐이었다. 그런 그가 이 말을 할 수 있었던 건 인생이 끝난 순간이 아니라, 다시 배우고 깨달은 시점이었다. 사람들은 대개 그렇게 뒤늦게 자신의 자리를 확인한다. 파산은 삶의 마지막 교실 같은 공간이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뒤늦게 많은 것을 배운다. 돈의 무게, 관계의 의미, 선택의 책임. 이런 것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이지 않는다. 일이 잘 풀릴 때는 굳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삶이 무너질 때, 이 교실은 어김없이 열린다. 그래서 파산의 공간은 비극적이면서도 동시에 교육적이다. 파산 절차를 밟는 사람들의 표정은 복잡하다. 서류를 제출하는 날에는 후회가 앞서고, 면책 결정이 내려지는 날에는 허무와 안도가 동시에 찾아온다. 그리고 흥미로운 순간은 그다음이다. 면책 이후, 사람들의 마음이 이상하게 가벼워진다고 말한다. 가난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주머니 사정이 갑자기 나아진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자책이 멈췄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 법정에서 이루어진다고 믿지 않는다. 법은 그 순간을 통과하게 돕는 장치일 뿐이다. 채무를 정리하고 절차를 통해 판결을 받는 일은 삶 전체에서 보면 아주 짧은 구간에 불과하다. 내가 진짜로 다루고 싶은 것은 그 이후다. 나는 무너진 줄 알았던 사람이 단단한 얼굴로 다시 살아나는 그 모습을 수없이 목격해왔다. 파산을 경험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잘 살아간다. 누구나 돈을 잃은 뒤에야 시간의 무게를 배우고, 관계의 진짜 가치를 배우며,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배운다. 그래서 배움은 언제나 절망의 현장에서 시작된다. 나는 가끔 변호사로서 왜 내가 이 길을 걷고 있으며, 왜 이렇게 고되고 긴 절차 속에서 끊임없는 감정노동을 감수하고 있는지 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나를 통해 누군가의 삶이 변화되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파산은 법률적 사건이지만 그 핵심은 ‘인생을 운영하는 방식’에 있다. 돈이 무너진 것은 결과다.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결국 다시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모든 전환의 출발점이 된다. 이 흐름을 이해하면 파산이 아니더라도 인간이 어떠한 위기 속에서 회복할 수 있는지 그 구조가 보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구조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이 책을 펼친 독자들이 타인의 실패를 통해 배우고, 타인의 회복을 통해 다시 숨을 쉬며 자신의 인생을 재설계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당신이 지금 어떤 순간에 있든 결코 마지막이 아니다. 파산은 끝이 아니다. 두 발을 땅에 제대로 딛기 위한 과정이다. 이 책은 절망에서 관찰로, 관찰에서 회복으로,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이 과정을 이해한 사람은 실패를 덜 두려워하게 된다.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 수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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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수)
      출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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